해외축구 리뷰/EPL
[맨시티 2-2 브라이튼] "2골씩 주고받은 맨시티 vs 브라이턴, 승자는 없었다"
이웃집 고양이 😺
2025. 3. 16. 20:53
2025년 3월 15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2-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. 이 결과는 맨시티의 유럽 대항전 진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
경기 흐름 분석
- 전반전: 맨시티는 에를링 홀란드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하는 듯 보였습니다. 그러나 브라이턴은 필립 에스투피냥의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습니다.
- 후반전: 맨시티는 아부드코디르 후사노프의 자책골로 리드를 되찾았지만, 브라이턴은 오마르 마르무시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. 양 팀은 후반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.
팀 및 선수 평가
- 맨체스터 시티: 최근 경기력에 비해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에를링 홀란드는 100번째 프리미어리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지만,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운 장면이 있었습니다.
-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: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. 카를로스 발레바와 잭 힌셸우드의 적극적인 플레이로 맨시티의 수비를 흔들었으며, 필립 에스투피냥의 프리킥은 인상적이었습니다.
주요 선수 평점
- 에를링 홀란드 (맨시티): 7점 -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지만, 결정적인 찬스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.
- 오마르 마르무시 (브라이턴): 8점 - 동점골을 포함한 활발한 공격 참여로 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
- 필립 에스투피냥 (브라이턴): 8점 - 프리킥으로 골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에 기여했습니다.
감독 코멘트
- 펩 과르디올라 (맨시티 감독): "최근 몇 경기에서의 일관성 없는 플레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.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시급합니다."
- 파비안 휘르첼러 (브라이턴 감독): "젊은 선수들의 투지와 팀워크가 빛을 발한 경기였습니다. 그러나 겸손함을 유지하며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습니다."
정리
이번 경기는 맨시티의 유럽 대항전 진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브라이턴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점을 획득하며 순위를 유지했습니다. 양 팀 모두 다음 경기에 집중하며 시즌 목표를 향해 나아갈 필요가 있습니다.